"인생 제2막을 준비한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0.02 17:13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특히 제주는 빠르게 노인 인구가 늘면서
노인인구 비율이 14%가 넘는 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자연스레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맞춤혐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이 모여
노란 조끼를 만듭니다.

천을 재단하고 박음질 하고 다림질까지.
일도 세분화해 분업도 철저합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일하는 작업장입니다.

적게는 65살에서 많게는 90살까지.

어르신 열 다섯분이 일주일에 3~4일씩 번갈아가며
일을 합니다.

한달 평균 40~50만 원을 벌 정도로
수입도 쏠쏠합니다.

<인터뷰 : 서영인 / 노인일자리 참가자>
"어르신 15명 정도가 모여서 일을 하는데 유니폼도 만들고 병원에 납품하는 앞치마, 매트, 수의 같은 것들을 만듭니다."

어르신들은 인생의 황혼기에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에 도전하며
삶의 활력을 찾습니다.

<인터뷰 : 문순정 / 노인일자리 참가자>
"집에 가만히 있으면 힘들고 여기 나와서 일하는게 제일 좋아요.
일하는 취미에. 재봉작업에 취미가 있어서 취미생활 하니까 너무 좋아요."

<브릿지>
"이렇게 어르신들이 만든 물품들은
이곳 전시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시중에 판매됩니다."

어르신들은 직접 상품을 만들며
수익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를 노립니다.

<인터뷰 : 부기웅 / 제주시니어클럽 팀장>
"제주도 노인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노인들에게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서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수퍼체인지-----

있도록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 13.64%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제주도.

노인들의 소득과 안정, 여가 등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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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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