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업이
동화투자개발에서
계열사의 맏형격인 롯데관광개발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명칭은 종전 드림타워에서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변경했습니다.
카지노를 활용한 영업에 염두를 두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제주도는 냉담한 반응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 8월 제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이달중 착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계열사의 맏형격인 롯데관광개발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 CG IN ###
동화투자개발이
드림타워 호텔 계약금 1천억원을 롯데관광개발에 현물출자하고
롯데관광개발은
주식 564만 주를 동화투자개발에 배정했습니다.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 CG OUT ###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에 창립된 후 40년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온 종합여행기업으로
현재 신격호 총괄회장의
막내 매제인 김기병씨 소유 입니다.
상호명만 롯데를 쓰고 있을뿐
롯데그룹과는 일정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유리하고
무엇보다 국내 상장사인 만큼
공신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게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롯데관광개발로 사업주체가 바뀌면서
사업명을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공식 발표해
앞으로 카지노를 활용한 영업에 염두를 두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카지노 규모도 상세히 밝혔습니다.
영업장면적은 9천 120제곱미터.
게임테이블 200개와 슬롯머신 400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카지노가 들어설 리조트의 2층 전체를
아파트 4층 높이인 11미터로 설계해
단연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인 카지노로 조성한다는게 롯데관광개발의 구상입니다.
전화인터뷰)김병주 롯데관광개발(주) 홍보실장
상장자이자 국내 대표 여행기업인 롯데관광개발이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훨씬 공신력이 높을 것이고
앞으로 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냉담한 반응입니다.
신규 카지노 허가는 없다고 공신선언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고동완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감독과장
카지노 감독과가 생긴게 모든 제도 정비를 먼저 우선시 할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도 정비가 완료된 후에 검토사항이지 지금 현재는 어떤 검토되고 있는 사항은 없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를 어떤 식으로 허가를 받을 지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종전 '드림타워'에서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카지노를 전면에 등장시키면서
초고층 건축에 이은 또 한번의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