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아시아 제일의 국제크루즈 기항지로 떠오를 정도로
관광시장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는 크루즈 관광의 실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중일 크루즈의 현황을
취재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 상해시 우송구 국제크루즈터미널입니다.
크루즈 관광에 나선 중국인들이 발딛일 틈 없이 북적입니다.
최근 중국의 여행패턴을 반영하든 대부분 가족단위로
3대는 물론 4대가 함께하는 여행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이 쉽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유리한 중국 청도>
"아이와 어르신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크루즈가 더 편하고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체여행과는 다르게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편하고 좋습니다."
관광객들은 11만 5천톤급 크루즈에 올라 기항지로 이동하는 동안 선상에서 한 껏 여유를 즐기거나 선사측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이 코스타 세레나 호에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은 여객 정원인 3천700명에 이를 정도로 현재 중국에서는 크루즈 관광의 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크루즈 관광은 이제 막 시작단계입니다.
올해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들은 100만 명.
중국 전체 해외 여행객 1억명의 1% 수준이지만 성장 속도는
매년 50%로 그 어떤 여행상품보다 빠릅니다.
이에따라 크루즈 여행객은 2020년에는 460만 명, 2030년에는 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크루즈 관광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은 높습니다.
<인터뷰: 임복순 중국 남경금심대학교 중한연구소장>
"사실상 성장속도를 본다라고 한다면 그 어떤 상품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고 그 점이 높게 평가되서 올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이 됐습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는 한중일 크루즈 여행 상품이 가장 각광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정학적으로 가장 경제적인 위치에 놓인 제주로서는
중국의 크루즈 관광의 성장세가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