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 풀린 중국어선…불법조업 극성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10.09 16:47
금어기가 풀리면서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나포되는 중국어선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어선들은 싹쓸이 조업을 일삼고 있어
더욱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해경 경비정의 명령에도 아랑곳 않고 달아납니다.

해경이 끈질기게 추격하자 그제서야 멈춰섭니다.

<브릿지>
"최근들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중국어선들이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10척이 넘습니다.

이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측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거나
조업일지에 실제 잡아올린 양보다 적게 기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싹쓸이 조업을 일삼는 사례도 많습니다.

문제는 중국어선들 대부분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단속을 피해 조업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적발되더라도 대부분 일정금액의 담보금을 납부한 후 석방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불법조업 혐의 중국인 선장>
" (불법인 걸 아는데 왜 왔나?)올 때는 이렇게 (단속)할 줄 몰랐고,
온 다음에 물고기 양을 잘못 기재했다. 우리가 잡으려는 고기들이


-------------수퍼체인지-----------------


한국 수역에 많다."



더욱이 해경의 단속에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어선의 저항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7척이 집단행동으로
단속에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특히 오는 16일부터 중국 저인망 어선 조업이 시작되면서
불법조업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명성민/제주해양경비안전서 경비구난계장>
" 앞으로 중국어선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는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기동전단을 투입해

--------------수퍼체인지-----------

우리 바다를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우리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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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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