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공사장 '위험천만'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0.13 16:47
최근 건축붐을 타고 도내 곳곳에서
각종 건설공사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교 주변도 예외는 아닌데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주변의 공사장은
안전시설이 잘 갖춰졌을까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인근.

최근의 건축붐을 반영하듯
각종 건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일대는
등하교하는 아이들이 자주 지나는 어린이보호구역.

하지만, 공사장 어디에도
철제 안전펜스 등 기본적인 시설은 보이지 않습니다.

<싱크 : 공사 관계자>
"이런데는 펜스를 쳐봐야 야적활용을 못하니까 물건도 놓고 해야하는데 펜스를 쳐버리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도심지는 공간이 없잖아요."

아이들은 인도까지 튀어나온
철제파이프 옆으로
위태롭게 걸어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고인신 / 아동안전지킴이>
"여기에 안전이라는 문구 하나 없고 누가 안전을 지켜주려는 하는 사람도 없고. 이런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공사장.

펜스는 설치했지만 각종 공사자재들로
인도를 아예 막아버렸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인도 위에 공사자재들이 적치된 경우,
결국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은 차도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1000제곱미터 미만의 건축 공사장의 경우
펜스 설치기준에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보통은 저희가 펜스를 치라고는 하죠. 위험때문에. 펜스를 쳐서 공사를 하라고 유도는 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 되면
-----수퍼체인지-----

필수로 펜스를 쳐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이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업체들의 안전불감증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