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가을 단풍 절정…산악사고 '주의'(일요일)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0.17 14:51
한라산에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하루 평균 6천 여 명이 찾을 정도로 탐방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덩달아 각종 산악 사고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나무마다 울긋불긋
고운 빛깔이 내려 앉았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은 단풍과 어우러지며
맑은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탐방객들은 절로 발걸음을 멈추고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 정태연 /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주 좋은데요. 공기도 좋고. 제가 제주도가 고향인데 떠나고 한번을 못왔어요. 더 나이 먹기 전에 한라산 와봤어요."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하루 평균 6천 여명의 탐방객이 한라산을 찾고 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

<브릿지>
"특히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지난해 산악사고로
호흡곤란 등으로 모두 4명이 숨졌고
700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발목 삠과 탈진,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4일에도 40대 여자 관광객이
갑작스런 다리 마비 증세를 보여
해경이 파견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오르기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중간중간 휴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 변정희 /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산행 전 스트레칭 및 자신의 건강상태 체크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산행 중 이상징후나 안전사고 발생시 등산로 중간중간
-----수퍼체인지-----

설치돼 있는 위치번호를 확인하고 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한라산.

즐거운 산행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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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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