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뒤덮힌 '제주'..."외출주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0.21 14:28
요 며칠 청명하기만 하던 가을하늘이
오늘은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옜는데요.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농도가 급증했습니다.

당분간은 가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청명해야 할 가을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도시 전체의 모습이 마치 안개가 낀 듯
흐릿합니다.

오늘 하루 제주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최고 118 마이크로그램.

평상시 농도가 40 마이크로그램 정도 인 것을 감안하면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브릿지>
"맑은 날 20km까지 보이던 가시거리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C.G IN
전문가들은
겨울철부터 나타나는 중국발 스모그가
이례적으로 일찍 유입된 데다
태평양에서 발달한 태풍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한반도 안에 갇힌 채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C.G OUT

<인터뷰 : 오상실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과장>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동풍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발로 불어온 미세먼지들이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수퍼체인지-----

정체돼 있는 상태라 나쁨상태입니다."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리한 실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김용범 / 이비인후과 전문의>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침투하게 되면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는게 좋겠고요.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퍼체인지-----

돌아와서는 물을 많이 드시고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특히 오는 23일까지는 지속적으로 동풍이 부는데다
비 소식도 없어
가을 미세먼지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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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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