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폭언과 협박, 폭행 등을 일삼으며
장거리 택시노선을 독점해 온
택시기사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공항 장거리 택시노선을 독점할 목적으로
동호회를 가장한 모임을 만들고
회원이 아닌 택시기사 7명에게 폭언과 폭행 등을 하며
협박한 혐의로 택시기사 35살 김 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붙잡힌 이들 가운데 4명은
지난 2012년 3월에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 택시기사를 확인하는 한편,
항만과 시내 장거리 택시 승강장 등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