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화환을 새 것인 것처럼 속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업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평화로에서는
레미콘 차량이 4미터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연기자입니다.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 장례식장.
사용됐던 화환들이 하나 둘 트럭으로 옮겨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사용된 화환은 글씨가 적힌 리본이 떼어진 채
고스란히 저온창고에 놓여있습니다.
<씽크 : 병원 관계자>
"(업체에서 화환을) 그냥 가져가요. 7시에 장례식장 화환이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업체에서) 가져가 버립니다."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2년 가까이
폐기해야할 화환을 수거해
새 화환인 것 처럼 속여 판매한 52살 한 모 여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씨는 재활용한 화환을 다른 꽃집이나 인터넷 업체 등에
5만원에서 10만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묵인한 장례식장 직원 28살 한 모 씨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인터뷰 : 고명권 /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화환전문업체는 무상으로 화환을 수거해서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었고, 장례식장 측에서는 무상으로 폐기비용이 절감됨으로써 상호간에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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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경찰은 재사용화환으로 78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양 씨와
이를 도운 한 씨를 사기와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같은 유사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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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가드레일 아래로
레미콘 차량이 추락해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54살 김 모 씨가 몰던 레미콘차량이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 김씨는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고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운행중 전화를 받다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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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원이 피를 많이 흘린 채 배에서 실려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귀포 남쪽 129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00톤급 중국어선 냉동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파이프 파편이 튀면서
중국인 선원 33살 방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방 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고문수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