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혁신가들이
서귀포에 모였습니다.
혁신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귀포 발전에 접목시키기 위한 것인데요,
문화 예술에 중심을 둔
제주도정의 발전 방향이 제시되고
국제기구 유치에 힘써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익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귀포 혁신비전 포럼의 주요 내용을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혁신가들이 머리를 맞대
서귀포의 발전 방안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혁신비전포럼 기조강연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환경과 공존에 초점을 맞춘 도정 기조에 따라
서귀포 발전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이야기와 체험을 입힌
문화 예술 관광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문화가 바람처럼 예술이 파도처럼 우리의 마음을 늘 만지고 가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제주도를 변모시켜가야 된다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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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가 지금 가고 있는 문화예술의 특구로서 만들어가려는 데
많은 자원과 노력을 집중 투입할 생각입니다.
평화, 농업, 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가들이 생각하는
서귀포 발전 방안도 나왔습니다.
세계화라는 말이 이제 낯설지 않듯이
아시아 변방의 제주 섬,
그 속의 작은 서귀포에도
이미 세계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구도에 놓인 만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영호 / 전 산업자원부 장관 >
지금 어느 도시든 국제기구를 유치하려고 혈안이 돼 있습니다.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것이 발전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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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바다와 밀접한 서귀포가 가진
해양 환경을 이용한 혁신이 필요하지만
정작 해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부족하다는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발전에는 혁신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 주강현 / 제주대 석좌교수 >
(혁신은) 구호나 거룩한 이론가지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혁신이란 것은 상호 연대다. 연대만이 혁신을 만들고 혁신은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혁신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서귀포 발전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