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성산포항과 전남 장흥을 오가는
여객선 '오렌지호'가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이 기간 성산포항 내국인 면세점도
잠정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산포항 면세점은 지난해 10월에도
오렌지호 선박 점검으로 50여일 동안 운항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4천톤급의 쾌속선인 오렌지호는
2010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했지만 이용객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해 이어 또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수학여행단과 일반 여행객들이 찾던 성산항의 유일한 뱃길이 중단되면서 주변 관광업계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