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소식입니다.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제주도는
공사가 중단될 경우
'천문학적 규모의 손해배상'이 청구될 것이라고 했지만,
제주도의회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지안에
내국인 카지노가 설립될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대법원 판결이후 중단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사업.
그동안 제주도는 공사가 중단될 경우,
버자야그룹이 천문학적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천문학적 소송'이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의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자야가 현 상황과 관련해 소송할 수 있는
손해배상 규정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미 고등법원에서
유원지 무효판결이 났던 만큼,
버자야도 위험성을 감수하고
사업을 추진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천문학적 소송을 이유로
도민을 압박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부터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
"정확하게 알리고 얘기를 해야지, 무조건 제주도가 소송에 휘말려서 수천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수퍼체인지*
제주도는 일차적인 책임이 전혀 없어요."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안에 들어설 카지노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집중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버자야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조감도에 따르면,
운동장 54개에 이르는 규모가
카지노 타운으로 표시돼 있다는 것 입니다.
더욱이 버자야는 내국인 카지노까지 계획하고 있었다며,
제도개선 핑계만 대며
대책마련을 미룰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동욱/ 제주도의회 의원>
"지금 저기에서 국내 카지노 허가권이라는 것이 내국인 카지노를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지금 카지노 천국이라는 오명을 쓰기 전에
*수퍼체인지*
면적에 대해서 총량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대법원의 판결로 공사가 멈춘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
정작 사업은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빠진 가운데,
관련 논란은 갈수록 커지며 이어지며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