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당가잰, 이 길에서!"…올레축제 개막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10.30 15:44
올해로 여섯번 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만 2천500명이 넘을 정도로
시들지 않는 올레길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느덧 제주도 한 바퀴를 돈 올레걷기축제는
내일(31일) 정규 코스 마지막인
21코스까지 이어집니다.

조승원, 문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올레 20코스 시작점인
제주시 구좌읍 김녕성세기해변.

걷기 매력에 빠진 국내.외 올레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닷바람이 제법 차가워진 날씨지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올레길 떠날 채비를 갖춥니다.

제6회 제주올레걷기축제의 막이 오르고,
굽이굽이 이어진 올레길을 따라
하나 둘 발걸음을 옮깁니다.

맑은 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노란 억새를 따라 걸으며
제주의 풍광을 오롯이 느낍니다.

<이영미 / 경북 포항시>
3년째 오고 있는데 올 때마다 다른 코스 걸으니까 너무 좋고요.
흐린 날, 맑은 날, 비오는 날대로 운치있고 좋아서 자꾸만 오게 돼요.

<스탠드업>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올레걷기축제에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사람만 2천500명이 넘어
시들지 않는 올레길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와 홍콩, 필리핀 등
해외에서만 500여 명이 참가 신청해
세계 속의 올레걷기축제로 거듭났습니다.

규슈올레로 제주올레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의 올레꾼도 제주를 찾아
제주 올레길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이노우에 나오키 / 일본 오이타현>
규슈올레의 어머니가 되는 제주올레 코스를 걷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제주올레길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걷겠습니다.

올레꾼을 맞이하는 것은
제주의 풍광만이 아닙니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과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먹을거리 등은
걷다가 지친 올레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휴식을 선물합니다.

이번 축제는 특히
과거 해녀항일항쟁이 일어났던 세화오일장터와
해녀박물관을 경유하며
제주해녀를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명숙 /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전 세계에서 온 많은 국.내외 올레꾼들이 제주의 상징인 해녀의 정신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가는거죠.

지난 2010년 1코스에서 시작한 올레걷기축제는
제주도 한 바퀴를 돌아
내일(31일) 정규 코스 마지막인 21코스에 닿으며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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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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