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나무재선충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홍석환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오늘(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한 포럼에서
산림생태계는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 계획 역시
온도 상승과 건조화 등 주변 기후를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살충제를 통한 화학적 방제법은
효과가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매채충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식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