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수요 급증에 따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이 이달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공항을 확장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제2공항을 건설하느냐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결과라 더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급증하는 제주도 항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공항을 확장하느냐
신공항을 건설하느냐가 이달 중 결론납니다.
원희룡 도지사는 최근 한 포럼에서
정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최종 결과 발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도지사 (지난 달 24일) ]
"11월 초면 공항확충 계획에 대해서 발표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기존 공항을 확장하는 게 될 지 아니면 또다른 제2공항을 건설할 지"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은 '제2공항을 건설해 기존 공항과 함께
활용하는 안'과
'기존 공항을 대규모로 확장하는 안' 등 2가지 방안 가운데
한가지가 채택됩니다
어떤 결론이 내려지더라도 공항인프라 확장이 가져올 환경문제나
경제 효과 등 지역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최종 용역 결과 기존 공항 확장외에 제2공항 건설 방안 여부에도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구 용역진이 제2공항 건설이 확정될 경우,
공항 후보지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병종 /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지난 9월 8일)]
"최종적으로 밝힐 때는 1안에 기존 공항을 2배 확장하는 대안과 2안에 어딘가 좋은 입지를 찾아서 제2의 공항을 만드는 것을 비교해서 최선의 안을 밝혀 드릴 거구요."
20년 넘게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문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계기로 다시 속도를 내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도출될 지
도민들의 관심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