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결핵환자 계속 발생, 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11.02 14:46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는 결핵 환자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취약한 학생 환자가 줄지 않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최근 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병원 진료를 받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가정 통신문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한편 보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서도 법정 전염병인 결핵에 감염된 학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CG-IN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결핵 감염 학생은
지난 2012년 7명에서
2013년 3명으로 주춤하더니
이후 다시 9명으로 늘었고 올해도 벌써 지난해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CG-OUT

하지만 해당 학생의 등교 중지나 휴업 등 강력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90% 이상의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어서 동급 학생이나 교사를 상대로
모니터링하며 결핵 검사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결핵은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는데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일정 시간 이상 함께 있으면 옮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학업 등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10대나 노인층이
결핵 감염에 취약합니다.

[인터뷰 오윤정 / 한라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
" 10대에서 20대 사이 연령대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질 시기어서 똑같은 균에 노출되더라도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

전문가들은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질환으로 특히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 2주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검사를 받는게 좋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는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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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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