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 있어 안심해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11.09 17:03
오늘은 11월 9일 즉 119 소방의 날입니다.

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하기가 힘이 든데요.

119소방대원들이
지난 10년동안 소외계층에
무려 1만여대가 넘는 소화기를 보급하고
감지기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 노부부가 사는 집.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었지만
늘 불이 나진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요즘들어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화재감지기가 설치돼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 박동술/제주시 아라동>
"나이가 먹다보니까 아무래도 깜빡깜빡하기 쉬운데
이걸 다니까 좀 안심이 되죠."



<현장음 : 경보음>
"삐~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이 화재 경보기는
불이 났을 경우
85데시벨에 이르는 음성경보를 통해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려줍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2005년부터
도내 소외계층 1만 8천여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각 1만 3천여 대 씩 보급했습니다.

이렇게 보급된 감지기 덕분에 화재피해도 줄어들었습니다.

올 한해동안 감지기 덕분에 막은 화재는 33건.
9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으로도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양권진/이도 119 센터장>
"사회적취약계층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수퍼체인지----------------

제주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한편,
오는 2017년까지 모든 단독주택과 공용주택 등
일반 가정에도
소화기와 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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