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부지로 성산읍 온평과 신산리
일대로 결정됐습니다.
발표 결과에 대해
뜻밖이다, 예상외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제2공항 결정 이유와
성산읍 온평리 일대 선정 배경 등을
김용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용역진이 제시했던 공항 인프라 확충안은
기존 공항 확장과 신공항 건설,
제2공항 건설 등 총 세 가지였습니다.
기존 공항 인근 해상을 매립해 활주로를 조성할 경우
효율성은 높지만 환경 훼손 문제와 소음 민원
그리고 막대한 사업비가 걸림돌이 됐습니다.
신공항 건설 역시 심각한 환경 파괴 문제와
7조원이 넘는 사업비 문제로 부적합 결론이 났습니다.
다른 대안보다 사업비가 적게 들고
환경훼손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유입니다.
제2공항 입지로 결정된
성산읍 온평리 일대는
국토부가 후보지로 제시했던 지역 가운데
환경과 기상 소음 등
국제민간항공기구 평가기준에서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주변이 비교적 평탄하고
사방이 트여 있어 원활한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남북으로 조성될 3.2KM 길이의 활주로와 비행기 항로 역시
인근에 있는 정석비행장과 겹치지 않습니다.
곶자왈과 세계 자연유산 등
제주 자연 환경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도 입지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됐습니다.
<씽크:김병종/한국항공대 교수>
"후보지는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후보지를 골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그동안 유력 후보지로 점쳐졌던 지역들은
인근에 오름들이 분포해 있고 환경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선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됐던 동부지역에
수 조원대 국책사업인 공항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큰 틀도 마련되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