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통합' 지역 목소리 청취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1.11 16:34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오늘 제주를 찾아
도내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현안들을 안고 있는 제주는
어떠한 이야기들을 쏟아냈을 까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4.3과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이같은 주요 현안들은
때로는 다양한 생각들과 얽히며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는 제주는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고
이로인한 갈등은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오늘 제주를 찾아
도내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국정화 교과서였습니다.

강성보 성균관유도회 제주 부회장은
최근의 국정화 교과서는 통합이 아닌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통합위원회의 중재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정화 교과서에
자칫 제주 4.3사건이 폭동으로 규정돼
다시 갈등의 불씨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싱크 : 강성보 / 성균관유도회 제주본부 부회장>
“국정화 교과서에 제주 4.3이 폭동으로 규정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을 알아주시고 국민통합에 대한 활동을 전개해서 우리가 한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발표와 동시에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이상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총무는
공항을 추진하면서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 이상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총무>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고 한다면 사전에 여러 통합에 저해되고 갈등요소가 있는 곳에는 조율을 잘해서..”

특히, 제2 공항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싱크 : 고승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부 회장>
“도민들의 의지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2025년까지 완공인데, 한 3년정도는 앞당길 수 있도록 대통합위원회에도 적극적으로 건의를 해주시면..”

대통합위원회도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며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광옥 / 국민대통합위원장>
“여러 지도자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 자문 기구으로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목소리를 갖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대통합은
목소리를 듣고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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