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에 잇따라 들어선 투자기업이
제주도민을 고용한다지만
정작 대부분 일용직에 지나지 않으면서
그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외국인 투자기업, 제주도 등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신화역사공원의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겐팅싱가포르,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입니다.
씽크)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정부 3.0 시대에 공단, 지자체, 공기업, 해외 우수 기업까지
협업을 통해서 제주지역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도내 청년 60명을 선발해 싱가포르에서
3개월동안 어학연수를 받고
이어 1년 6개월간
싱가포르 내 리조트 월드센토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항공료와 체제비, 취업보조금이 지원되며,
귀국 후 신화역사공원에 조성중인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신화역사공원에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이
사업 승인과정에서 제시됐던
인력의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입니다.
씽크)탄춘시앙 겐팅싱가포르 총괄부사장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들이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과 변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외연수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여 인력을 제주출신으로 한정함으로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상징성도 높였습니다.
인터뷰)김한욱 JDC 이사장
일자리 창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주관광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JDC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인재양성프로그램을 만들어 하나하나 진행하고 있는데 1단계로 인재양성프로그램을 만들고 싱가포르 현지를 통해서 실무를 습득하고 학문적 수준을 높여서...
제주지역 투자기업들이 지역 인재 고용에 인색한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어떤 효과를 낳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