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금연 열풍 '시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1.18 17:16
연초에 담뱃값이 대폭 인상되면서
금연 결심하셨던 분들 계실텐데요.

연초에 반짝했던 금연 열풍은 점차 시들해져
담배 판매량이 예년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흡연실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흡연자들 가운데는 연초에 올랐던 담뱃값에
금연을 결심했다가 다시 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싱크 : 흡연자>
"처음에는 상당히 (인상된 담뱃값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조금 줄였다가 다시 또 원래대로 (피고 있어요)."

제주지역의 담배 판매량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C.G IN
담뱃값 인상 직후인 지난 1월
제주지역에서 팔린 담배는 모두
145만 여 갑.

이후에는 점차 늘더니 지난 한달동안 만
500만 여 갑이 넘게 팔렸습니다.
### C.G OUT

담뱃값 인상 발표전
한달 평균 판매량인 510만 여 갑과 거의 비슷한 수치입니다.

금연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는 사람들도 줄었습니다.

### C.G IN
연초 900여 명 넘게 찾던 금연클리닉은
최근 들어서는 200명 내외만 찾고 있습니다.
### C.G OUT

<인터뷰 : 김희경 / 제주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시면) 상담 및 교육을 해드리고 일산화탄소, 폐 기능, 혈압체크를 하고 검사결과에 맞춰 니코틴 보조제나 행동물품을
-----수퍼체인지-----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등록 하신 분들의 50%정도는 금연에 성공하고 있어요."


니켈과 벤젠,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함유돼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담배.

하루에 한갑정도 피우는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경우
일년에 160만 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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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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