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가해자 80%가 부모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1.19 16:28
오늘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제주지역의 아동학대 건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친부모가
학대 행위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붉은 얼굴과
시퍼렇게 멍든 다리.

모두 어른들로부터 받은 학대의 흔적들입니다.

제주 지역에서도 이같은 아동학대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C.G IN
지난 2012년 도내 아동학대 건수는 모두 145건.

이듬해에는 잠시 줄어드는가 싶더니 지난해 급증했습니다.
### C.G OUT

<브릿지> ### C.G IN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지역에서 확인된 아동학대 건수는 모두
179건.

놀랍게도 이 가운데 아동학대 행위자는
친부모가 79.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C.G OUT

### C.G IN
학대 유형별로는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동시에 가해지는 경우가
절반 가량이나 됐고,

단일학대로는 정서, 신체, 방임 등 순으로 많았습니다.
### C.G OUT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양육이 집에서 이뤄지는 만큼
부모들의 잘못된 인식이
아동학대의 원인으로 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단순히 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적절한 교육도 필요한 이윱니다.

<인터뷰 : 문상인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공감대가 필요하고요. 가정 내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올바른 방법과 학대에 대한
-----수퍼체인지-----

인식이 중요하게 이뤄져야…."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 주역이 될 아동들.

진정으로 아동을 사랑하고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어른들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 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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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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