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 "함께 즐겨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11.21 16:24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국제학교 학생들과 외국인,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테마거리가 왁자지껄 주말 장터로 변했습니다.

제주 농산물로 만든 잼에서부터 학생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달력까지.

여러 학생들과 외국인,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한데모여
다양한 제품들을 사고 팝니다.


<인터뷰 : 최숙현/플리마켓 판매자>
"여기는 영어교육도시다보니까 외국인들이 많아서 외국분들이 신기해하시고 맛 보시고 맛있다고 하세요."


<인터뷰 : 이지현/한국국제고등학교 학생>
"저희 국제학교 학생이라서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보니까 수산시장에서도 오시고 많은 주민들이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한쪽에서는
대정지역 학생들과 국제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집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테마거리에서
제1회 영어교육도시 어울림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학교 학생, 교직원, 내국인 및 외국인 입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어울릴 기회가 적었다는 의견을 반영해
서로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영어교육도시 내외 구성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그리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특히 일부 시식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기부한 소정의 금액을
영어교육도시 명의로 대정지역 고아원에 전달하기로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한 국제학교에서는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퀴즈대회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박혁빈/인화초등학교 5학년>
"전부터 영어퀴즈 한번 이렇게 나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고요. 꼭 1등 해서 상금 타가고 싶어요."


<브릿지 : 김수연>
"그동안 좀처럼 교류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주민들과 영어교육도시 내 입주민들이 오늘만큼은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함깨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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