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군복합항이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군은 잇따라 함정을 계류시키며
기지의 정상 가동여부를 시험하고 있는데요.
다음달 1일, 제주기지전대가 창설되면
기지는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의 방패라 불리는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들어섭니다.
다음달 제주민군복합항의 완공을 앞두고
부두의 안전성과 급유, 급수 등
지원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김성환 / 서애류성룡함 함장>
"이번 계류 시험을 통해 함정 입출항과 항만내에서의 선회 등 여러가지 안전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고, 제주민군복합항이 항만으로서의 기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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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현재 배가 드나드는 항만의 공정률은 96.5%.
함정과 잠수함, 대형 크루즈선 등이
계류할 수 있게끔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육상공사도 군을 지휘하는 본부건물을 비롯해
관사도 들어서는 등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인터뷰 : 변남석 /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
"전체 공정률은 항만공사와 육상공사를 포함해 9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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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의 민군복합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해군은
다음달 1일 제주민군복합항의 부대경계와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할 제주기지전대를 창설하고
기지를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기지전대 창설 이후,
부대안정화 작업이 끝나면
함정과 잠수함의 전투 부대도 배치될 예정입니다.
<브릿지>
"제주해군기지가 완공되면 7기동전단과 함께
이같은 잠수함 전대도 제주를 모항으로 삼고
본격적인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해군은 완공을 앞둔 제주민군복합항이
각국의 해양분쟁에 대비한 전초기지이자
안정적인 해상교통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사기지를 둘러싼
지역주민과의 갈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