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사고 설치 '가시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11.30 14:44
크루즈 등 해양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국립 해사고등학교가 제주에 문을 열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가 국립해사고 개교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선장이나 항해사, 기관사 등을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제주해사고 설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김우남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제주에 국립해사고 설치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 예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우남 /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
"제주지역에 국립해사고 설립방안이란 제목의 공식무서에 대한 장관 결재가 완료됨에 따라 시행령 입법 예고등의 행정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국무회의 의결 등 최종 관문이 남아있지만 크루즈 등 해양산업 전문 인력 수급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하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성산고등학교를 국립해사고로 전환하려는 제주도교육청의 계획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도교육청은 크루즈산업 발달 등 새로운 해양산업 변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에 해사고 전환을 공식 요청한 상탭니다.

[인터뷰 김희운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지난 8월) ]
"저희가 생각하는 해사고는 레저 관광, 스포츠,크루즈 산업 관련
해양 관광인력 양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 쪽으로 진행중입니다. "

선장이나 항해사 등을 양성하는 특목고인 해사고는
국내 부산과 인천 두군데만 운영중입니다.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면제와 산업기능요원으로의 병역 특례까지
주어져 입학 경쟁률이 평균 3 : 1을 넘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오는 2019년까지 성산고의 국립 해사고 전환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국립 해사고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해양산업 변화에 맞춘
전문 인력 육성]은 물론 읍,면지역 특성화 고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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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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