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시험 성적표가 오늘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전달됐습니다.
수능성적표를 받은 고3 교실에서는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는데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정시 준비 전략 마련에
진학지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는 제주시내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초조한 마음으로 성적표를 받는 순간,
학생들의 표정에는 희비가 엇갈립니다.
생각보다 좋은 결과에 자신도 몰래 환호성을 지르고,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들고 실망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송형직 / 제주일고 3학년 ]
"되게 잘 나왔어요. (고민 같은거 있어요?) 고민같은 거 없구요.
앞으로 제 생활이 탄탄할 거예요.
[인터뷰 김상원 / 제주일고 3학년 ]
"진학 문제 대학 어디를 지원해야할 지 고민해야죠.".
[인터뷰 김동현 / 제주일고 3학년 ]
" 의류학과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국어 성적이 조금 안나와서 다른 학과를 지원해야 할 것 같아요."
진학 담당 교사들은 지난해보다 수능 시험이 어려워
대입 정시 눈치 작전은 덜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적을 받아든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대학 배치표와 자신의 점수를 비교하며 지원가능 대학을 추려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원점수는 잊고 표준 점수와 백분위 중 어느 점수가 유리한지
가장 유리한 반영 유형 조합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가/나/다 군별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압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양해용 / 제주일고 3학년 부장]
"적정한 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 영역별 반영비율 등을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가고 싶은 최종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물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 입시결과 활용이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3번의 복수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차이 점수가 크게 안정, 적정, 도전 지원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