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업인들이
한중 FTA 국회 비준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오늘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최근 계속된 비날씨로 농산물들이 썩어가는 상황에
한중FTA까지 국회비준을 통과하면서 막막해진 농민들은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각종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이펙트 : 농산물 피해보상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마련하라! 마련하라!>
상복을 입은 농민단체들이
농산물들을 땅에 던집니다.
일부 농민들은 눈물도 보입니다.
한-중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되자
농업인단체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반대시위를 벌였습니다.
<씽크 : 김성룡/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
"농민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수퍼체인지-----
<씽크 : 김정임/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회장>
"가슴이 찢어지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손에 농사와 일이 잡히지가 않았습니다."
농민들은
최근 계속된 비로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
정부와 정치권이 한중 FTA 비준안을 통과시켜버렸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제주형 FTA 대응책을 만들고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씽크 : 김창준/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부의장>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선포하라!"
한-중FTA 체결로 1차 산업 분야 피해가
커질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민들의 반대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