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자퇴 · 학사일정 거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12.04 16:59
정부가 사법시험 폐지를 4년간 늦추겠다는 발표를 한 이후
전국적으로 로스쿨 학생들의 반발이 거센데요,

제주대학교 로스쿨 학생들도 전원 자퇴서를 작성하고
남아 있는 모든 학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로스쿨 즉 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된지 7년.

정부는 당초 2017년에 완전히 폐지할 예정이던 사법시험을
2021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법시험 제도를 2021년까지 4년간 그 폐지를 유예하고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사법시험폐지를 늦추겠다는 정부의 갑작스런 발표에
제주대 로스쿨 학생들은 오늘 긴급총회를 열고 전원 자퇴를 결의했습니다.

사법시험을 폐지하기로 했던
당초 정부의 입장이 바뀌면서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들은
정부가 신뢰를 져버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주상/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
"정부의 원안은 2017년 사법시험 폐지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법시험을 선택하지 않고 정부의 법조인 선발제도 일원화를 신뢰하고 로스쿨 제도에

------------수퍼체인지-------------------------
편입되게 된 것입니다."




재학생들은 모두 자퇴서를 작성하는 한편
남은 학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사시폐지 유예 방침 발표 이후
로스쿨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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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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