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공사비 삭감 로비?…상인회 '반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12.08 17:08
내년 상반기 예정인
제주중앙지하상가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상인들이 도의원들에게 사업예산을 삭감해달라며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상인회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와 제주지하상가 상인회는
임대계약을 이어가는 것을 전제로
내년부터 상가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시는
지하상가 소방과 전기 시설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인 반면

상인회는 연기 제거 설비 등 시설 일부 보수만을 주장하는 등
공사 범위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시와 상인회가 지하상가 공사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한 가운데 공사 사업비 문제를 두고 다시 갈등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발단은 행정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나왔습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일부 개인 이익에 연루된 상가 상인들이 지역구 도의원에게
지하상가 개보수 사업비를 삭감해달라고 했다"며 이른바 로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제주시는 지하상가 개보수는
공공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내년 상반기부터 예정대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씽크:백광식/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장>
"우리가 내년 신학기 쯤으로 해서 내년 3월이나 4월 쯤
본격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지하상가 상인회는
행정시장이 제기한 도
의회 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도의원을 만나기는 했지만,
상가 조례 개정에 대한 건의사항만 전달했을 뿐 사업비
삭감 얘기는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씽크:양승석/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얘기할때 했던 내용 외에는 없었어요. 예산 삭감해달라 이런 얘기가
아니고 조례가 나온 다음 공사를 하는 것이 어떠냐..."

가뜩이나 개보수 공사와 관련된 논의과정에서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도의회 로비의혹이 향후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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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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