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관상어 상업화…새로운 소득산업 기대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2.10 17:27
커다란 수조안에 담긴 아름다운 빛깔의 관상어.
세계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의 기술이전을 받은 양식어가가
관상어 대량생산에 성공해 첫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득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의 한 양식어가.

커다란 원형 수조에서
푸른빛이 선명한 물고기들이
헤엄을 칩니다.

주로 아열대 해역의 산호초에서 서식하는
파랑점자돔입니다.

실제 바다의 환경 재현한 수조안에서
각종 플랑크톤을 먹으며 양식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연구소가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인공 번식에 성공한 이후
올해 초 민간 양식어가에도 기술이전이 이뤄졌습니다.

1천마리로 시작한 파랑점자돔 양식은
현재 1만 5천여 마리로 늘어
다음주 첫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원용민 / 양식어민>
"지금 우리나라는 광어산업이 과포화 상태거든요. 관상어 산업은 아주 미개척 분야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도전하면 장래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파랑점자돔은 특유의 고운 빛깔 때문에
세계 관상어 시장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종입니다.

### C.G IN
일반적으로 1kg기준 넙치 한 마리의 도매가는
1만 2천 원선.

파랑돔은 100만 원에 달할정도로
경제성도 뛰어납니다.
### C.G OUT

무엇보다 기존에 살아있는 생물을
어획해 판매하던 관상어를
양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 정민민 /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연구소 박사>
"파랑점자돔은 관상용으로 상당히 인기있는 품종인데요. 그동안은 바다에서 잡아왔습니다. 이제 양식으로 일반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수퍼체인지-----
것이라 보고 있고요. 넙치나 다른 식용 양식품종에 비해서 훨씬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관상어 시장규모는 3천억 원,
세계적으로는 23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제는 물고기를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이처럼 보는, 관상어까지 상업화를 눈앞에 두면서
새로운 소득산업 창출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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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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