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또 땜질,,,두달치 예산 반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12.14 16:52
제주도의회가 억지로 반영한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누리과정 예산은 2개월분밖에 되지
않아 이후는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예산이 반영된
제주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당장 내년부터 지원 중단 위기에 몰렸던
어린이집 보육대란의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하지만 내년 3월부터 또다시 보육대란 혼란이 재기될 우려가 큽니다.

제주도의회가 억지로 반영시킨 누리예산은 모두 76억3천4백만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두달치 예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누리과정 예산 지원에 동의한 이석문 교육감 역시
이번 조치가 미봉책이라며

책임 주체를 분명히 하고 교육 재정의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정부는 누리과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 지역의 갈등상황을 충실히 반영하여 누리과정 예산을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길 간곡히 촉구합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시행 2년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 부담 책임을 놓고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아무런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미봉책으로만 대처하면서
논란이 해결되기는 커녕
새해에도 심각한 갈등 요인으로 남게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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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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