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30분
김포공항을 떠나 제주로 오던
제주항공 여객기의 여압 장치가 고장이 나면서
탑승해 있던 승객 150여 명이 불안에 떠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여객기내의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장치는
이륙한지 48분만인 아침 7시18분쯤에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152명이
호흡곤란 증세와 고막 통증을 호소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당시 여객기는
2만6천피트 상공을 비행하던 중 장치가 고장나자
9천 피트로 하강해 운항했으며
갑작스런 하강으로 산소마스크도 자동으로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오전 8시15분 제주발 김포행 여객기와
10시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 등 연결편을 결항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