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강정 민군복합항 크루즈 터미널 설계변경을 추진합니다.
급증하는 크루즈 관광 수요에 맞춰
입국심사장을 확충하고 협소한 주차공간도
늘릴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관광객 2천 명이 두 시간이면
모든 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조성된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
하지만, 예상보다 심사 시간이 지연되면서
그만큼 체류시간도 짧아지고 관광객 불편도 커졌습니다.
법무부 장관까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루즈의 또 다른 관문이 될
강정 민군복합항 크루즈터미널 역시
급증하는 크루즈 수요를 감안할 때
제주항 처럼 수속 지연 문제가 우려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강정 크루즈 입국 심사장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국장 심사대를
제주항 크루즈터미널에 있는 15개소 보다
많은 24개소를 갖추는 방안으로
터미널 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씽크:현공호/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주차장 확보나 CIQ(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규모 적정성을 판단해서
크루즈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설계변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주차장 시설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관광버스 30대를 세울 수 있도록 한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정해
규모를 배 이상 늘릴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강정 민군복합항 크루즈항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예산을 산정한 뒤 정부에 공식 건의할 방침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군 진입로가 조성되는 내년 1월쯤
크루즈 공사를 재개해 2017년부터 크루즈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