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석환 제주지검장이
다가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불법선거 운동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최근 잇따른 각종 보조금 비리에 대해서도
발을 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며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임 이석환 제주지검장이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지검장의 제일 큰 관심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이었습니다.
이 지검장은
역대 제주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금권선거가 많았다고 진단하며
불법선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무엇보다 선관위, 경찰 등 유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불법선거를 원척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싱크 : 이석환 /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제주도 선거 사건의 특징이 금권선거가 타지역에 비해 많았습니다. 금권선거 등 불법선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저희들이 단속과 예방활동을
-----수퍼체인지-----
할 예정이고.”
최근 제2공항 건설 등
들썩이는 제주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습니다.
제주는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고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고의로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사범과
개발과정에서의 산지 훼손범을
주요 관심 범죄로 다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지검장은
검찰 내에서도 손꼽히는 금융 범죄 수사통답게
최근 제주지역에서 잇따른 각종 보조금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처음부터 보조금 편취 행위로는
어떠한 수익을 차지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싱크 : 이석환 /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보조금을 편취하는 행위, 빼먹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히 엄벌이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그 수익도 차지할 수 없다는 확실한 인식이
-----수퍼체인지-----
되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수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
이석환 신임 제주지검장은
금융조세 조사부장과 중수과장 등을 거치며
지난 2003년 SK분식회계사건과
2011년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등을 수사한
검찰 내 금융 수사 전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성격으로 일의 추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각종 현안을 안고 있는 제주에서
이 지검장이 이끌게 될 제주검찰이 보여줄 해법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