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폭등, 공영주차장 줄어든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2.24 16:38
주차지옥을 연상시키는 도심지에서
공영주차장은 일종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행정당국에서는
활용되지 않고 있는 사유지를
무상 임대해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부동산 경기 호황과 맞물리며
공한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인근에 각종 사무실이 많다 보니
차량의 입·출입이 많은 곳입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건물을 짓지 않고 방치돼 있던 이 사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차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릿지>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사유지로 쓰이던 곳이
이제는 차량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확보되면서
이 일대의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양재현 / 제주시 연동>
“공영주차장이 생기기 전에는 이 근처에 행사 있으면 차 세울곳이 없어서 5분정도 거리에 세웠는데, 이제 여기 생기니까 회사 사무실도 -----수퍼체인지-----

근처인데 좋고, 출근할 때 시간도 단축돼서 좋아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 김성호 / 제주시 이도동>
“제주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에요. 비어있는 땅들을 많이 활용을 해서 주차장으로 이용하면 좋죠."

하지만. 주차지옥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하던
공한지 주차장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 C.G IN
실제 최근 3년동안 토지주들이
다시 반환을 요청한 공영주차장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28곳, 620면의 공한지 주차공간이 사라졌습니다.
### C.G OUT

최근 부동산 경기 호황과 맞물려
공한지를 개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에서도 새로운
공한지 주차장을 발굴하고는 있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 이용수 / 제주시 주차관리담당>
“제주시에서는 주차난 완화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주차장 확충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지가상승과 건축경기 활황으로
-----수퍼체인지-----

인해 부지확보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은 실정입니다.”

개발을 하지 않고
빈 땅으로 놀고 있는 사유지는
행정시와의 협의를 통해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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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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