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어디서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다가오는 새해를 더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해돋이, 해넘이 명소,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붉은 해가 고요한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태양은 금빛 장관을 이루며
희망찬 새기운을 전해줍니다.
영주10경 가운데서도 일출광경이 으뜸으로 꼽히는
성산일출봉입니다.
20-30분 정도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면
가슴벅찬 일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한라산 백록담에서 보는 일출도 장관입니다.
고된 산행끝에 만날 수 있는 장엄한 일출은 잊을 수 없는
새해의 아침을 선사합니다.
특히 새해 첫날에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한라산 야간산행이 특별 허용돼 새벽 0시부터 성판악 탐방로를 통해 입산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형제섬이나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다랑쉬 오름도 이름난 해돋이 명소입니다.
이 외에도 송악산과 군산오름, 도두봉과 별도봉, 원당봉에서도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병신년의 희망찬 기운을 전할 첫해는
아침 7시 35분에 떠오를 예정입니다.
한편, 아쉬웠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도 도내 곳곳에 있습니다.
단연 최고는 차귀도 일몰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한 해를 정리하기 좋은 곳입니다.
차귀도가 멀다면 도심 속에서도 명품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영주 십경 중 하나인 사봉낙조와 이호 해안가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 선명한 해넘이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인터뷰 : 강영범/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제주도 서쪽 해상에 구름대가 많이 분포하여 보기가 어렵겠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제주도 동쪽 해상에
----------수퍼체인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해돋이를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을미년의 마지막 해는 내일 오후 5시 35분에 지겠습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열정적이고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병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