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사라진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1.05 17:42
한라산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지 5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라산의 고유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안에 있는
사유지가 없어집니다.

제주도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사유지를
매입하기로 했는데요.

이와함께 식생복원도 계속 추진되는 등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들이 이뤄집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한라산.

경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생들이 분포하며
자연의 보고가 되기도 하는 한라산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 산입니다.

<인터뷰 : 박정숙 / 서울특별시 노원구>
"진짜 작은 꽃 한송이, 잎 하나하나도 다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것이 우리가 한라산 내려오면서 김홍도도 이러한 작품을 그릴 수 없다고
-----수퍼체인지-----

외치면서 내려왔어요. 너무 한라산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 전윤수 신해준 / 경기도 안양시 >
"한라산 같이 높은 산은 처음인데 등산해보니까 눈꽃도 되게 아름다웠고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한라산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한지도 올해로
50년째.

한라산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150억여 원을 들여
국립공원안에 있는 사유지를 모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매입 규모만 105필지에, 260만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사유지 매입을 통해
한라산 자연환경 훼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산권 행사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던
토지주 들의 불만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황폐해지고 있는 고지대 식생복원 등에도
10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청정 한라산을 위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과
탐방로 입구 분리수거함 설치를 결합한
새로운 1+1 운동이 전개됩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잇따랐던 산악 사고에 대비해
탐방로 정비와 응급장비 설치 등에도
27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같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만 112억 원이 투자됩니다.

<인터뷰 : 김창조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기후 변화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변해가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조릿대 퇴치방안 마련 및 구상나무 복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고 고지대 냄새나는
-----수퍼체인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해 한라산 청정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한라산.

아름답고 깨끗한 한라산을 만드는데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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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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