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끊는다!"…금연 도전 이어져 (일요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1.08 17:10
새해를 맞아 저마다의
다짐을 마음 속에 되새기셨을텐데요,

특히 그 목록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일 것입니다.

금연클리닉에는 굳은 결심으로 무장한 흡연자들의
건강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제주보건소입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담배와의 작별을 고한 도전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담배를 피웠다는 30대 남성도
금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검사를 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금연 목표를 세웁니다.

< 흡연자 >
18살부터 피웠으니까 한 20년...금연 해보려고요.
주위에 권유도 있고요.

흡연 경력 30년의 최택용 씨도
어렵게 금연 클리닉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과거 1년 정도 담배를 끊었지만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고 고백한 최 씨.

이번에 금연하면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결심도 세웠습니다.

< 최택용 / 제주시 연동 >
전에 도움 안받고 의지로 1년 동안 끊어봤는데 다시 피게 되더라고요. 하루에 3~4개피씩 피는데 이번에 완전히 끊으려고 여기 찾아왔죠.

이처럼 새해가 시작되면서
금연 클리닉을 찾는
흡연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담배값이 크게 오르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요즘에도 하루에 50명 넘게 찾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금연 상담과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제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 김희경 / 제주보건소 금연클리닉 >
몇 십년 동안 피웠던 담배를 과연 금연클리닉 간다고, 마음만 먹었다고 새해니까 될까 하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방문 안하는 분들이 계신데 ///
오시는 분은 반은 성공하신 거예요.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3천 600여 명.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지금까지 금연을 지속하는 가운데
새해를 맞아 건강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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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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