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제역 청정지역인
제주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축산당국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그동안 청정지역이었던
전북 김제의 돼지 농가입니다.
돼지 670여 마리 가운데 30여 마리에서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이상 증세가 발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북 김제에 이어
인접한 고창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며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구제역이 한 번 유입되면
겉잡을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의 수준의 방역단계를 유지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른지역에서 생산된 돼지나 소, 사슴 같은
발굽이 두개인 가축의 고기와 비료 등
부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다른지역에서의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항만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항에서도 방문객들에 대한 발판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이 구제역 방역에 나서고는 있지만
축산농가의 참여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 김익천 / 제주도 동물방역담당 >
항상 1일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외부에서 반드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차량이나 사람은 차단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할 수 있도록 해야만 ///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게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방역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