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백신접종 우선(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1.15 16:47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백신 접종만 잘 해도 예방할 수 있는 유형인 만큼
철저한 접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의 고창까지 번지면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돼지 수천마리를 살처분하고
축산농가와 차량의 이동까지 제한했습니다.

제주지역 축산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도지사 특별요청사항까지 발령하며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은 물론,
농가 주변이나 도축장, 사료공장 등
모든 축산사업장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제주에도 높은 수준의 차단방역이 요구되면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구제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O'형 구제역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무리를 짓고 있는 가축 가운데
절반 이상만 항체가 형성되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김익천 / 제주도 동물방역담당 >
50%는 행정에서 지원하고 50%는 농장에서 부담하는데 충분히
백신이 확보돼 있고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
필요한 양을 신청해서 접종하면 됩니다.


예방 백신은
어미돼지는 물론, 2~3개월의 어린돼지도
접종해야 합니다.

백신을 맞더라도
2주일 뒤에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빨리 접종할 수록 효과가 큽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함께
농가 주변을 자주 소독하고
외부에서 사람이나 차량이 들어올 경우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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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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