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데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부터 중산간은 물론 시내 주요 도로들이 결빙되면서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제주지방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에는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현재까지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윗세오름에 53센티미터를 비롯해 진달래밭 41센티미터,
그리고 시내권인
서귀포시 8센티, 제주시도 3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마저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요...
제주시가 영하 0.3도,
서귀포시 영하 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고
중산간은 물론
연북로를 비롯한 제주시내 곳곳이 빙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중산간 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되거나
월동장비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지방은 이같은 날씨에 밤사이,
곳곳에서 차량충돌사고도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와 행정시가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빙판길을 이루고 있는 만큼
차량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와 강풍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 여부가 유동적인 만큼
출발전에 미리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겨우 영상권을 유지할 정도로
하루종일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오늘밤까지 산간에는 10에서 20센티미터,
해안지역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잠깐 풀리겠지만
주말쯤 다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KCTV 정보채널인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는
이 시각 현재
기상특보와 도로교통통제상황, 예상적설량,
항공편 운항 여부 등을 실시간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