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관제시스템 '고장'…국제공항 맞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1.22 16:42
어제 오전
제주공항의 관제시스템의 주 서버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다행히 예비장비가 정상 가동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았는데요.

그런데, 불과 한달여 사이 두 차례나
공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 장비가 말썽을 일으키면서
안전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물론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12일,
제주공항의 항공기 관제를 위한
통신장비가 고장나면서
관제 업무가 갑작스레 마비됐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77편의 항공기가 무더기로 지연되는 등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관제업무 마비라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한지
불과 한달여 만인 어제 오전 9시 40분쯤.

이번엔 제주공항 접근관제시스템의
항공기 비행자료 처리 장치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FDP라고도 불리는
관제소 레이더에 뜨고 내리는 항공기의
편명과 기종 등을 표시하는 장치였습니다.

또 다시 관제업무가 마비될 지도 모르는
아찔한 상황.

<싱크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아무것도 아니고. 집에서 컴퓨터 고장나면 바로 옆에 있는 것 쓰게 돼 있듯이 같이 운영되니까. 자꾸 말하는 사람마다 뉘앙스가 틀리다 보니까
-----수퍼체인지-----

조금씩 오해가 생긴다. 그래서 국토부에서 일괄적으로 대답할 거예요."


다행히 예비장비는 정상가동되면서
바로 전환이 이뤄져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주장비 역시 현재는 초기화를 통해
정상 복구된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와
해당 장비의 제작사와 함께
고장원인을 조사한 뒤
안정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 국토교통부 관계자>
"컴퓨터 같은 경우에도 갑자기 멈추는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는 초기화를 시켜서 메모리를 관리하게 되고 그렇지 않고
-----수퍼체인지-----

프로그램 상에 혹시 오류가 어떠한 데이터에서 오류가 있었는지는 제작사에 의뢰해서 분석을 시켜봐야하고…."


<클로징>
"불과 한달여 사이 두 차례나 공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제소의 장비가 고장나면서 안전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물론,
연간 2천500만 명이 찾는다는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도
추락하게 됐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