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이사철이 신구간이 시작됐습니다.
그래서인지 각 주택가마다
각종 생활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는데요.
클린하우스가 쓰레기 하우스가
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택가.
이미 수거차량이 다녀간 오후시간인데도
클린하우스 주변은 쓰레기가 한가득입니다.
<브릿지>
"오전에 한차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진 곳이지만
보시는 것 처럼 상당량의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방치돼 있습니다.
신구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각종 생활쓰레기가 급증한데다
최근 폭설에 미뤄졌던 쓰레기 배출이 몰린 탓입니다.
쓰레기 종류도
종이박스부터 시작해 장판, 폐가전제품 등
다양합니다.
CCTV가 달려있는 곳이지만
불법투기된 쓰레기들도 쉽게 눈에 띕니다.
제주시내 또 다른 주택가.
아무렇게나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이
장애인 주차구역을 점령했습니다.
쓰레기를 뒤적여 보니
깨진 유리도 버젓이 발견됩니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입니다.
<인터뷰 : 김미애 / 제주시 아라동>
"클린하우스 만들어도 지금 제대로 시행이 잘 안되고 있잖아요. 물론 자발적으로 하는 시민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지금
이런 것 아닙니까.."
행정시도 쓰레기 배출이 늘어나는 신구간을 맞아
수거차량 증편 운행 등 처리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시민들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당부합니다.
<인터뷰 : 강경돈 / 제주시 환경미화담당>
"당일 발생한 쓰레기는 당일 전량 수거를 목표로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외에도 재활용품 수거차량 11대를 증편 운영하겠습니다.시민들께서도
-----수퍼체인지-----
철저한 분리수거와 불법 투기가 없도록 의식변화와 협조가 많이 필요합니다."
해마다 신구간 이사철만 되면 반복되는 쓰레기 대란.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쓰레기 처리대책 마련과 함께
배출량을 줄이고 또 쓰레기는 꼭 분리배출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