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방지 난간 관리 부실…안전 위협(7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2.06 08:31
안전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죠,

그런데 도내 관광지에 있는
추락방지 시설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할뿐만 아니라
미관도 해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외돌개 입구 도로입니다.

인도를 따라 설치돼 있는 추락방지용 안전시설이
심하게 파손돼 있습니다.

굵은 나무가 산산히 부서진 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파손된 안전시설 아래로는 밭으로 이어져 있어서
추락 사고의 위험을 낳고 있습니다.

< 정다은 박소영 / 서울특별시 >
걸어다니다 보면 다칠 수도 있어서 빨리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은
몇주 전에 교통사고로 인해 안전시설이 파손됐지만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 김복수 / 서귀포시 서홍동 >
더구나 올레길인데 보기 좋지 않죠. 또 위험해서 저번에 차가 뒤집어졌거든요. 위험 표시를 빨리 해주고 고쳐야지...

안전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은
이 곳뿐만이 아닙니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입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만큼
여기도 추락방지용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관리는 부실합니다.

추락방지용 난간이 군데군데 비어 있습니다.

<스탠드업>
"심지어 일부 안전시설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조금만 힘을 가해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 양지홍 / 제주시 용담동 >
어떤 곳은 부서져서 위험한 곳도 있어요. 새 것이 빠져서 애들이
떨어질 우려가 많아요. 추락할 위험이 있어요.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시설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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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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