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훼손 엄단 · 공정한 총선 관리"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6.02.11 17:08
이승영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이
투기로 인한 자연훼손은 최대한 막겠다며
부동산 사범의 엄단을 예고했습니다.

총선 역시 최대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승영 법원장이 판사 업무외에
사법행정 기관장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의 근무도 처음입니다.

그런만큼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법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원장은 그러나
제주는 자연보호가 중요한 지역인 만큼
부동산 사범에 대해서는 엄단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투기가 자연훼손으로 이어지는 건 어떻게든 막겠다는 겁니다.

더 나아가 제주지법의 판례가 대법원의 양형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재판 과정에 특유의 지역 사정을 반영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 이승영 제주지방법원장>
"제주의 자연보존을 함에 있어서 법원도 최소한 일조를 했다는 평가는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현장 검증과 현장 심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법정의 신뢰는 사건 현장 확인과 사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법원장은 또한 당연직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최대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권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이승영 제주지방법원장>
"제주 특유의 선거문화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 최대한 깨끗한 선거, 깔끔하게 결말을 볼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서울 출신인 이 법원장은 1989년 청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27년 동안 줄곳 재판 업무만을 수행해 오면서 실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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