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독감 의심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더욱이 신학기를 앞두고
독감 유행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병원 대기실이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기침을 동반한 고열 등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입니다.
<인터뷰 : 이수라 / 제주시 도남동>
"열나고 코감기. 그래서 병원에 오전에 왔는데 오전진료가 마감돼서 오후 진료를 또 기다리고 있어요."
설 연휴를 즈음해
독감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독감 의심환자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24.4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반적으로 5일간의 잠복기를 거치는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게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영유아,
만성 호흡기 질환자들은 더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인터뷰 : 반희정 / 호흡기내과 전문의>
"아주 심한 감기가 독감인데요. 감기 중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폐렴까지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객담(가래) 등이 동반된다면
-----수퍼체인지-----
X레이도 확인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독감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만큼
환자 뿐 아니라 접촉하는 사람 모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출 후 뿐만 아니라
기침후에도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실내습도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신학기를 앞둔 이달 안으로 독감 유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