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이틀째를 맞아 첫 메달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전국 유망주들의 멋진 플레이에
경기장을 찾은 도민들은 태권도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전
여고부의 대표 라이벌인
인천체고 이세라와 경북체고 정은비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3회전 중반까지 2점을 뒤지던 이세라선수,
차근차근 한점을 따라가더니 경기 종료 2초를 남겨두고 회심의 뒤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평화기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세라 / L-미들급 금메달 (인천체고)]
"작년에는 대통령배 대회때 1등했는데 이번에는 첫 해 스타트 대회부터 1등을 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쭉 (이어가겠습니다.)
남자고등부에서도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플라이급에 출전한 청주공업고 정찬호가
인천체고 김영민을 맞아 난타전 끝에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고 3이 되는 정 선수에게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출전 대회여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정찬호 / 청주공업고 금메달]
"마지막 제주 평화기대회였는데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참 좋았고요. 다음에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평화기 대회 이틀째를 맞아 남고부와 여고부 6체급의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무엇보다 매 경기마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태권도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제주평화기대회 셋째날도 남고부 핀급 등 경량급 선수들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화려한 플레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