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도해 드렸듯이
경선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또 다시 녹취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제주시 을 선거구 이연봉 예비후보가
같은 당의 경선주자인
부상일 후보와 관련된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새누리당 제주시을선거구 이연봉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같은 경선 후보인 부상일 후보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배우자의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해
모 수행원이 5천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모든 책임을 진다는 내용의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씽크 녹취파일 공개본>
"후보자가 그때 저한테 5천만 원 얘기한거 저한테는 진짜 작은돈
아니고 진짜 큰 돈입니다. 뭐 마지막까지 이런 말씀 드려갖고
죄송하지만은 그 약속은 지켜줄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무리를 잘해서...)"
이 예비후보는
부 예비후보가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배경에는
이같은 이면 거래가 있었다며
부상일 후보는
이번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녹음파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자신이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씽크:이연봉/새누리당 제주시을선거구 예비후보>
"그 수행원이 후보로부터 5천만 원을 받기로 하여 총대를 맸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 녹음파일이 진위성에 문제가 있다면 제가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당내 경선이 진행되는 시점에
유독 새누리당내에서만 상대후보를 겨냥한
녹취파일이 잇따라 유포되거나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미 건축 인허가 로비와 관련해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제주시 갑 선거구도 예비후보들간
날선 공방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일련의 녹음파일 공개가
유권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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