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갈등으로
제주지역이 예상치 못한 혼란을 맞고 있습니다.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제주시을선거구 경선 여론조사에 대한
재심 청구 결과 발표가 보류됐고,
이로인해 관련 기자회견도
줄줄이 취소되는 등 총선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선거구
경선 ARS 여론조사에 대한
중앙당 재심 결정이 보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는
김우남 예비후보가 지난주 신청했던
제주시을선거구 여론조사 재심청구에 대한 심의를 열고
내부 합의를 마쳤습니다.
이어 위원회 재심 결과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하고
비대위에서 이의가 없으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비례대표 셀프공천 논란으로 비대위원장이
회의에 불참하는 등 파행을 빚으면서
재심결과 승인 건은 처리되지 못하고
최종 확정 여부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씽크:김영동/더불어민주당 도당 사무처장>
"확정 됐다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실무자가 비대위에
보고를 올렸다고 했는데 비대위에 보고 안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내일(22일) 다시 올린다고 한 것 같은데..."
이로인해 당초 예정됐던
더민주당 제주지역 총선 일정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습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당초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 결정에 따른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중앙당 최종 승인이 보류되면서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제주시을선거구는
지난 15일 본선주자가 정해졌지만,
재심문제 때문에 일주일 가까이
후보 확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4.13총선 필승 선언과 지지를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총선 후보 3명의
합동 기자회견도 자연히 연기됐습니다.
<클로징:김용원 기자>
"오는 24일부터 정식 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중앙당 갈등으로 제주 정치판에
예상치 못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