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불전함에 놓고 간 시줏돈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30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에
무차별적으로 묻지마 돌팔매질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18대가 파손됐는데요.
사건사고 소식 나종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야심한 시각.
한 남성이 불전함에서
긴막대기를 이용해
무언가를 꺼냅니다.
이번에는 아예
불전함의 뚜껑을 열고
무언가를 꺼내더니
불이 켜지고 누군가가 다가오자
부리나케 도망칩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의 모 사설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시주한 불전함의 돈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30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6차례에 걸쳐
450여 만 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전화인터뷰 : 강수만 / 서귀포경찰서 형사1팀장>
"심야시간이 침입해서 불전함에서 조금씩 현금을 절취했습니다.
잠복근무를 하다가 재차 현금을 절도하러 현장에 왔던 피의자를
-----수퍼체인지-----
발견해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화면전환---
한 남성이 지나가는 차를 향해
돌을 던집니다.
차량들은 날아오는 돌을 피해
지나가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파손된 차량은 모두 18대.
결국 경찰은 공포탄까지 쏴가며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해에도 비슷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재범의 가능성이 있어
특수재물손괴혐의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화인터뷰 : 강경남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는 주차된 차량과 운행하는 차량을 상대로 길가에 있던 돌을 던져서 파손을 했고 체포하려는 경찰관을 상대로도 돌을 던지거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화면전환-----
제주시 애월항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1670톤 급
모래운반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선박의 안전을 위한 최대 적재량.
즉, 만재흘수선을 초과해
모래를 운반했기 때문입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해당 모래운반선의 선장을
선박안전법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